미국 개념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솔 르윗의 작품 세계가 서울과 샌프란시스코에서 동시에 조명되고 있다. 르윗은 예술을 작가의 감정이나 손기술보다 아이디어와 체계의 문제로 바라본 인물이다. 정해진 규칙에 따라 선을 긋고, 사각형과 정육면체를 반복하며, 하나의 개념이 얼마나 다양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지를 평생 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