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대평가' vs '성과 뚜렷'... 충주시 홍보맨 승진에 엇갈리는 반응들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서 활약하고 있는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최근 '초고속' 승진한 것과 관련, ‘과대평가’라는 비판의 글이 퍼지자, 누리꾼들이 “성과가 뚜렷하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오늘 28일 충북 충주시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2024년 1월 1일 자 정기인사에서 6급으로 승진할 예정으로, 이는 지난 2016년 9급으로 입직한 지 7년여 만에 거둔 성과로, 통상 9급에서 6급이 되기까지 15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인사단행임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김 주무관의 초고속 승진을 두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 감성’ 유머를 잘 한다고 승진시키는 것은 좀 아니지 않냐”는 비판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유사 사례로 부산경찰청 홍보팀 여경이 있는데, 당시 남초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SNS로 승진했다는 비판적인 의견이 크게 일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올라간 충주시의 인지도를 감안하면 이러한 승진은 당연한 것이라며, 영상 만드는 게 쉬워 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어렵고, 구독자 모이기는 더 어렵다는 등의 의견을 내보이며 반박하기에 나섰다.